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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놀거리

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 국민문짝 대문 장난감 사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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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아들이 잘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국민문짝' 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에 대해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아내가 산다고 할 때는 가격도 좀 비싸고 부피도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서 썩 내키지 않았는데, 사놓고 보니 이런저런 콘텐츠도 다양하고 아이도 오랜 기간 잘 가지고 놀아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장난감인 것 같습니다. 가격과 부피가 작지 않은 만큼 구매 또는 대여하시기 전에 살펴보시면 좋을 내용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매 정보

 

가격

 판매처에 따라 15만원~18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품크기

 가로 91.5cm / 높이 40.5cm / 폭 23cm
 

사용기간

 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는 8개월 ~ 26개월 정도
 

놀이 구성
제품 판매처 홍보자료

 

사용 후기

 
 저희는 아이가 10개월 정도 됐을 때 구매하였는데, 당시에는 아이가 기어 다닐 무렵이라 주로 앉아서 만져보고 눌러보면서 가지고 놀았는데, 점점 자기 눈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숫자 버튼 등을 만져보려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잡고 일어서는 것을 유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문 여닫이 구조로 되어 있어서, 저는 아이와 문을 열고 닫으며 까꿍 놀이를 하면서 많이 놀았습니다.^^ 이맘때 까꿍 놀이가 아이들 인지 발달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다른 소리가 나오는 부분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아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던 부분 중에 '햇님 달님' 놀이가 있는데요. 지붕 위 한쪽 모퉁이에 둥근 구조로 해와 달 그림이 반반씩 그려져 있습니다. 손으로 돌려서 햇님이 나오면 아침을 알리는 음악과 소리가 나오고, 달님이 나오면 밤을 알리는 음악과 소리가 나옵니다.
 

 

대문 안쪽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는 음악과 라디오 방송 놀이를 할 수 있는 여러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마다 다른 내용의 음악과 방송이 나오고,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하도 반복해서 눌러대서 여기서 나오는 음악과 방송 소리가 한동안 제 귓가를 맴돌았던 기억이 있네요^^;; 두 돌이 지난 지금도 저희 아이는 가끔씩 위 버튼을 누르며 여러 음악과 라디오 방송을 감상하곤 합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포인트로 한쪽 면에 플라스틱 공을 넣는 곳(홈통)이 있는데, 이곳에 공을 넣으면 공이 떨어지면서 작은 버튼을 누르게 되어 여러 음악 소리가 나오고 떨어진 공들은 떼구르르 굴러 한 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아이들의 소근육 및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은 아이보다 제가 더 흥미를 느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래 한 쪽 모퉁이에는 조그만 여닫이 구조의 창문이 있는데, 창문을 위아래로 열고 닫으면서 까꿍놀이 등을 하기 좋게 생겼습니다. 창문을 위아래로 열고 닫으면 노랫소리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또 한 쪽 면에는 귀여운 편지함이 있고, 그 속으로 엽서 모양의 장난감을 넣고 뺄 수 있어서, 아이와 열고 닫고 하면서 우체국 놀이 상황극을 하며 놀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다른 노랫소리가 나와서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대문 안 쪽면 맨 위에는 귀여운 모양의 숫자 시계가 있어서, 아이와 손으로 시침과 분침을 돌리면서 시계 놀이를 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손으로 시곗바늘을 돌리면 노랫소리가 나옵니다.
 

 
 
대문 위에 3자리 숫자 버튼이 있는데, 위 버튼을 손으로 돌리면서 숫자를 마칠 수 있고, 돌릴 때마다 노랫소리가 나와서 숫자 모양과 색깔 등에 대한 인지 능력을 자극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대략 주요 내용은 말씀드린 것 같네요~
가격과 부피는 좀 나가지만, 아이가 잘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장난감입니다.
잘 살펴보시고 기회가 되면 한 번 사용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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