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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먹거리

아빠가 만드는 두부김치 레시피 참치김치볶음 레시피 간편한 집밥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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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저녁으로 두부김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마침 집에 참치캔이 있어서 볶음김치 재료로 참치를 사용하였습니다. 두부김치는 집에 있는 몇 가지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므로, 우리 아빠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부김치

 

재료 소개
○ 잘 익은 김치(또는 신김치) 1/4 포기(2인분 기준) 
○ 참치 캔 1개(작은 사이즈)
○ 양파 1/2개
○ 대파
○ 당근
○ 식용유
○ 참기름
○ 설탕
○ 고춧가루
○ 두부
○ 들기름

 

재료 손질

 

김치 재료 손질

 
볶음김치용 재료로 잘 익은 김치(또는 신김치)를 사용해야 맛있습니다. 김치는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손질할 때 김치 속 재료는 가급적 제거해 주는 게 좋습니다. 김치 속 재료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볶음김치가 맵게 될 수 있습니다.
 

김치 손질한 모습

 

양파와 당근 재료 손질하기

 
볶음김치에 양파와 당근 등 다른 야채 재료를 넣으면 맛이 더 풍부하고 맛있습니다. 양파와 당근은 김치와 함께 볶기 적당한 크기로 손질합니다. 
 

양파와 당근 손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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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김치 만들기

 

파기름 내기

 
손질한 대파를 넣어 기름에 볶아서 파기름을 냅니다. 제 경험상 파기름을 내지 않고 바로 김치 재료 등을 볶는 것보다는 파기름을 조금이라도 낸 다음에 다른 재료를 볶는 것이 더 깊고 풍부한 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파기름 내기

 

김치 넣고 볶기

 
파기름이 어느 정도 만들어졌다 싶으면 김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김치가 골고루 잘 익을 수 있도록 계속 저어줍니다. 볶음 요리는 식재료가 기름에 충분히 볶아져야 맛있으므로, 중간에 기름을 더 넣어가면 볶는 것도 좋습니다.
 

김치 넣고 볶기

 

당근 넣고 볶기

 
김치가 절반 정도 익었다는 싶을 때 잘게 썰어둔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 넣고 볶기

 
당근을 넣고 좀 볶다가 곧바로 손질해 둔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참치 살코기 넣고 볶기

 
김치와 다른 야채 재료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쯤 참치캔 속 살코기를 넣어줍니다. 이때 참치캔 속 기름을 충분히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참치캔 속 기름을 그대로 다 넣을 경우 볶음김치가 느끼해지고 질어질 수 있습니다. 
 

 

설탕 넣기

 
설탕은 단맛도 내지만 김치의 신맛을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설탕의 양은 기호에 따라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티스푼으로 2숟갈 넣고 볶다가 간을 본 후 2숟갈 정도 더 넣었습니다.
 

 

고춧가루 넣기

 
김치를 기름에 볶아주면 아무래도 김치의 매콤한 맛이 좀 약해지므로, 매콤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를 티스푼으로 1 숟갈 정도 넣었습니다.
 

 

참기름 넣기

 
모든 재료를 충분히 볶은 후 참기름을 어른 숟가락으로 2/3 숟갈 정도 넣어줍니다. 참기름을 조금 넣어줌으로써 볶음김치의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참깨 뿌리기

 
마지막으로 참깨를 조금 뿌려줍니다. 참깨를 뿌려주면 맛과 식감이 더 고소하고 좋습니다.
 


볶음김치 완성~
맛있게 잘 볶아졌습니다^^ 

 

두부 부치기

 
두부김치를 먹을 때 두부는 들기름에 살짝 부쳐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충분히 두른 후 먹기 적당한 크기로 손질한 두부의 앞면과 뒤면이 노릇해질 정도로 부쳐서 먹습니다.
 


두부김치용 두부 완성~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잘 부쳐졌습니다^^

 

맛있게 먹기^^

 


두부김치는 주말에 집에서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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