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계란말이 레시피 간단한 맛있는 집밥 계란말이 만드는 방법

오늘은 집에서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학창 시절 어머니가 도시락 반찬으로도 많이 싸주셨던 계란말이는 우리들에게 너무 익숙한 반찬이죠~^^
 

 
계란말이는 집에 있는 몇 가지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우리 아빠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소개

 

○ 계란 4개(2인분 기준)
○ 양파
○ 대파
○ 애호박
○ 당근
○ 새우젓(또는 소금)
○ 우유

 

재료 손질

 

야채 재료 손질

 
계란말이에 들어가는 야채 재료는 잘게 썰어서 손질합니다. 계란말이는 만드는 과정에서 아채가 잘 익게 하기 위해서 야채 재료를 잘게 다지는 방법으로 손질합니다. 야채 재료는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재료(양파, 대파, 애호박, 당근, 깻잎, 버섯 등) 중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양파와 대파 잘게 손질한 모습

애호박과 대파 잘게 손질한 모습

 
계란말이에 들어가는 야채 재료는 생각보다 얼마 안 됩니다. 계란말이의 주 재료는 계란이고 다른 야채 재료는 부수재료이므로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새우젓 잘게 다지기

 
계란말이의 간을 맞추는 용도로 새우젓을 사용합니다. 새우젓 대신 소금을 사용해도 되지만, 소금보다 새우젓을 사용하는 경우 계란말이의 맛이 더 풍부하고 맛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새우젓을 잘게 다져서 넣어야 새우젓의 염분이 골고루 퍼지게 됩니다. 새우젓을 그대로 넣게 되면 나중에 계란말이 속 새우젓 덩어리 채로 먹게 되어 짠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새우젓의 양은 계란과 야채 재료의 양에 맞춰서 정하고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합니다
 

새우젓을 손질하기 전과 후

 

계란 알끈 제거하기

 
계란말이 재료를 담을 그릇에 먼저 계란을 풀고 섞기 전에 노른자 옆에 붙어 있는 하얀색의 '알끈'을 제거합니다. 알끈은 계란이 닭의 생식기관인 수정관을 회전해 내려오면서 생성되는 것으로, 계란 속 노른자와 흰자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선한 계란일 수록 알끈이 선명하고 신선하지 계란일 수록 알끈이 희미하다고 합니다. 
 

 
계란의 알끈의 성분은 단백질로 되어 있어서, 그대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는데, 계란말이를 만드는 데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저는 알끈을 제거합니다. 
 

 

계란 노른자 풀기

 
도구를 이용해 계란 노른자를 최대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손질해 둔 재료 넣기

 
아까 손질해 둔 새우젓, 야채 재료를 차례대로 넣습니다.
 

 

우유 조금 넣기

 
계란말이 재료에 우유를 조금 넣어주면 좀 더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우유는 조금만 살짝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우유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계란말이 재료 섞기

 
계란말이 속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잘 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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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만들기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기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릅니다. 시중에 계란말이용 네모난 프라이팬도 파는데, 저희 집에는 동그란 것밖에 없어서 프라이팬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계란말이 재료 붇기

 
프라이팬에 계란말이 재료가 얇고 골고루 퍼질 수 있게 붇고 아래 부분이 적당히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얇게 펴진 계란말이 재료 아래쪽이 익어서 응고가 되면, 뒤집게 2개를 이용해서 한쪽 면부터 살살 말아줍니다.
 

 
한번 다 말았으면, 계란말이 한 쪽면에 다시 속 재료를 붇고 같은 작업을 반복합니다.
 

 
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합니다. 반복할 수록 계란말이가 점점 두꺼워 지는데, 원하는 두께가 될 때까지 이 작업을 반복하면 됩니다.
 

 
마지막 재료까지 다 써서 만들었더니 두툼한 계란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먹기^^

 
두툼하게 만들어진 계란말이를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먹으면 됩니다.^^
 

 
계란말이는 집에서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좋은 반찬입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