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비빔국수에 곁들여 먹을 메뉴로 수육을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우리 아빠들도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다른 부위로도 수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제 경험상 수육으로는 야들야들한 돼지비계가 적절히 있는 삼겹살 부분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재료 소개
집에 있는 재료 중에서 삼겹살 수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골라보았습니다.
○ 삼겹살
○ 양파
○ 대파
○ 사과
○ 다진 마늘(또는 통마늘)
○ 통후추
○ 생강가루
○ 된장
○ 월계수잎
※ 기호에 따라 다른 재료(쌍화탕, 콜라, 간장, 배 등)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재료 손질
삼겹살 손질
수육으로 삼겹살을 사용하는 데 핏물이 있는 채로 사용하면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키친타월로 돼지고기를 꾹 눌러 핏물을 빼주는 작업을 합니다. 그 다음에 통삼겹살을 삶을 냄비에 담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둡니다.
다른 재료 손질
수육에 들어갈 재료는 모두 큰 냄비에 넣고 함께 삶을 것이므로 특별히 손질할 것이 없습니다. 냄비에서 삶기 적당한 크기로 손질합니다.
수육 만들기
큰 냄비에 재료 모두 담기
재료가 모두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냄비를 준비한 후,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재료(삼겹살, 양파, 대파, 사과, 다진 마늘, 월계수잎)를 모두 담습니다.
된장, 통후추, 생강가루 넣기
돼지고기의 잡내 제거 및 먹음직스러운(누르스름한) 색을 내는 용도로 쌍화탕, 콜라, 커피가루를 넣기도 하는데, 저는 아이와 함께 먹을 거라 된장, 통후추, 생강가루를 넣었습니다.
삼겹살 등 재료의 양을 고려하여 된장은 어른 숟가락으로 2숟갈 정도, 통후추는 어른 숟가락으로 1숟갈 정도, 생강 가루는 티스푼으로 1숟갈 정도 넣습니다.
40분 정도 삶기
냄비에 재료를 모두 넣은 후 40분 정도 삶는데, 처음에는 강불로 하다가 냄비 속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낮추고 30분 정도 더 삶습니다.
돼지고기 익은 정도 확인 후 불끄기
수육을 삶는 동안 특별히 할 것은 없고, 삶기 시작한 후 40분 정도 되었을 때 냄비 속 고기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고 불을 끕니다.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 완성~
냄비 속에서 다른 재료들과 함께 삶아진 삼겹살이 먹기 좋게 잘 익었습니다.^^
맛있게 먹기^^
잘 삶아진 수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김치나 새우젓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은 주말에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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