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저녁으로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대표적인 집밥 메뉴인 된장찌개는 집에 있는 몇 가지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우리 아빠들도 집에서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에 차돌박이, 양지 등 소고기를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저희는 좀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고기는 넣지 않고 야채 재료만으로 만들었습니다. 고기가 들어가지고 않아도 콩으로 만들어진 된장과 두부가 넉넉히 들어가 충분한 단백질과 각종 야채와 함께 어우러진 된장찌개는 보양식이 따로 없습니다.^^
재료 소개
○ 된장
○ 다진 마늘
○ 양파
○ 감자
○ 애호박
○ 버섯
○ 대파
○ 두부
○ 고춧가루
○ 육수재료
재료 손질
육수 내기
찌개 요리의 시작은 육수 내기부터이죠. 육수를 낼 때 보통 멸치와 다시마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최근 멸치 대신 '디포리'(밴댕이를 말린 것)를 사용하고 있는데, 멸치와는 또 다른 맛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찌개를 위한 육수는 가급적 진하게 우려내는 게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이번 된장찌개를 위한 육수로 '디포리'와 '다시마'를 넉넉히 넣어 진하게 육수를 냈습니다.
야채 재료 손질
된장찌개에 들어갈 야채 재료(애호박, 양파, 감자, 버섯, 대파, 두부)를 먹기 적당한 크기로 손질합니다.
된장찌개 끓이기
육수에 된장 풀기
아까 만들어 둔 육수를 냄비에 옮겨 담은 후 끓기 시작하면 먼저 된장을 풀어 줍니다.
찌개에 넣을 된장의 양은 된장의 염도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 집에는 맛과 염도가 다른 두 종류의 된장이 있어 반반씩 섞어서 사용하였는데, 한 가지 종류의 된장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된장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합니다. 나중에 야채 재료를 넣은 후 간을 봐가면서 된장을 더 넣으면 됩니다.
다진 마늘 풀기
된장을 충분히 풀어준 후에 다진 마늘을 어른 숟가락으로 1 숟갈 정도 충분히 넣어 풀어줍니다. 나중에 간을 봐서 뭔가 깊은 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다진 마늘을 더 넣어주면 됩니다.
야채 재료 넣기
손질해 둔 야채 재료 중 익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부터 순차적으로 넣어 주면서 계속 끓여줍니다.
익는 데 시간이 걸리는 양파, 감자, 애호박을 먼저 좀 익힌 후에 나머지 야채 재료(버섯, 대파, 두부)를 넣으며 계속 끓여줍니다.
고춧가루 넣기
마지막으로 매콤한 맛을 약간 가미해 주기 위해 고춧가루를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대신 고추를 썰어서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된장찌개 완성~
된장과 각종 야채 재료가 잘 어우러져 맛이 깊고 구수한 된장찌개가 되었습니다~^^
맛있게 먹기^^
된장찌개는 집에서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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