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김치 청국장 찌개 레시피 건강한 집밥

오늘은 오랜만에 김치 청국장 찌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구수한 청국장에 김치를 곁들인 김치 청국장 찌개는 맛과 영양 모두 갖춘 훌륭한 집밥 메뉴입니다.^^

 

 

재료 소개

 

 

○ 청국장(저염) 200g
○ 된장
○ 잘익은 배추김치
○ 양파
○ 애호박
○ 대파
○ 두부
○ 무 조금
○ 다진마늘

 

재료 손질 준비

 

1. 육수 내기

 

찌개나 국 요리의 시작은 육수 내기부터이죠. 이번에는 멸치, 다시마, 말린 표고버섯이 같이 들어있는 팩으로 육수를 냈습니다. 냄비에서 육수를 끓이는 동안 다른 재료 손질을 합니다. 

 

 

2. 청국장 손질하기

 

시중에서 파는 청국장은 단단하게 굳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이를 그대로 육수에 넣으면 잘 안 풀어집니다. 따라서 먼저 끓여놓은 육수를 조금 섞어서 숟가락을 이용해서 잘게 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김치, 야채 재료 손질해 두기

 

김치와 다른 야채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손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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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청국장 찌개 만들기

 

1. 참기름에 김치 볶기

 

먼저,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볶아줍니다. 김치를 먼저 볶는 이유는 다른 야채 재료보다 김치가 익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또 먼저 참기름에 김치를 볶아두면 청국장 찌개에서 고소한 참기름 향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2. 육수 넣고 끓이기

 

김치가 절반 정도 익었다 싶으면 아까 만들어 놓은 육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3. 손질해 둔 야채 재료 넣고 끓이기

 

손질해둔 야채 재료 중 익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무, 양파부터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4. 손질해둔 청국장 넣고 끓이기

 

손질해둔 청국장을 잘 풀어서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5. 다진 마늘, 된장 넣기

 

다음으로 다진 마늘과 집된장을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된장을 넣지 않고 청국장만으로 끓여도 되지만, 제 경험상 된장을 조금 넣어주는 것이 청국장의 강한 향을 조금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먹을 때 좀 더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다만, 이때 주의할 것은 찌개를 끓이는 초반에는 다진 마늘과 된장을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초반에 많이 넣어버리면 짤 수 있으니, 나중에 다른 재료들을 다 넣은 후 간을 맞추면서 그때 추가로 다진 마늘과 된장을 넣을 것을 염두에 두고 끓여야 합니다.

 

6. 나머지 야채 재료 넣기

 

마지막으로 손질해 둔 다른 야채재료를 차례로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모든 재료를 다 넣은 후 한번 파르르 끓여주고 간을 본 후 부족하면 다진 마늘과 된장을 조금씩 더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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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치 청국장 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먹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김치 청국장 찌개는 맛과 영양 모두 갖춘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