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명란크림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예쁜 접시에 플레이팅 한 모습을 보면 고급진 레스토랑 음식 같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만들기 간단한 음식입니다.^^ 집에서 몇가지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있어 우리 아빠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소개
○ 명란(저염, 절란)
○ 생크림(400ml)(2인분 기준)
○ 우유
○ 다진 마늘
○ 양파
○ 쪽파
○ 버터
○ 소금
○ 후추
○ 스파게티면
재료 손질
명란 손질
명란크림파스타에 넣을 명란은 절란 즉, 알을 터뜨려 풀어진 상태로 사용할 것이라서, 절란 상태의 명란을 구매하시거나 일반 명란을 풀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양파 손질
저는 명란 크림파스타에 양파 반 개 정도를 볶아서 사용하는데, 양파를 볶으면 천연 단맛이 나와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양파는 볶기 적당한 크기로 손질합니다.
쪽파 손질
명란크림파스타 만들 때 막바지에 쪽파를 송송 썰어서 넣어 주기 위해 손질해 둡니다. 크림파스타에 쪽파를 썰어 넣어주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면서 훨씬 깔끔한 맛이 납니다. 먄약 쪽파가 없으면 대파를 잘게 썰어 넣어도 됩니다.
명란크림파스타 만들기
면 삶기
냄비 속 물이 끓으면 2인분 분량(100원짜리 동전 2개)의 스파게티 면을 넣습니다. 면을 삶을 때 물에 소금을 넣어 면에 간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면을 삶을 때 주의할 점은, 나중에 크림소스에 면을 넣어 마저 익혀 줄 것이라서, 냄비에서 완전히 익을 때까지 삶지 않도록 합니다. 냄비에서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 남아 있는 정도까지만 삶아줍니다.
명란 크림소스 만들기
프라이팬에 버터 두르기
재료를 볶을 프라이팬이 달궈지면 버터를 충분히 두릅니다. 크림파스타를 만들 때는 올리브오일보다는 버터로 볶는 것이 더 고소하고 좋습니다.
양파 볶기
손질해 둔 양파를 볶아서 충분히 익혀줍니다. 양파가 볶아지면서 양파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납니다.
다진 마늘 넣기
다음으로, 다진 마늘을 어른 숟가락 한 숟갈 정도 충분히 넣고 함께 볶습니다. 주의할 점은, 다진 마늘은 센 불에 쉽게 탈 수 있으므로, 이때부터는 불을 약불과 중불 사이로 줄이고 잘 저어주면서 볶습니다.
명란 넣기
다진 마늘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준비해 둔 명란을 넣고 같이 저어줍니다. 명란을 완전히 익힐 필요는 없고, 양파, 다진 마늘과 잘 섞이도록 볶다가 곧 다음 재료(생크림)를 넣습니다.
생크림 넣기
프라이팬에 생크림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 맞추기
크림소스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간을 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삶아둔 면 넣기
크림소스의 간이 맞춰지면 냄비 속 삶아진 면을 옮겨 담은 후 강불에 잘 저어서 볶아줍니다.
중간에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과 후추를 더 넣어 간을 맞춥니다.
우유 넣기
중간에 우유를 조금 넣어 줍니다. 제 경험상 크림파스타를 만들 때 생크림으로만 하면 조금 느끼해서, 우유를 조금 넣으면 고소하고 더 맛있습니다. 우유는 생크림 넣을 때 같이 넣어도 되는데, 저는 간을 보면서 하느라 나중에 따로 넣었습니다.
쪽파 넣기
면이 거의 익었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손질해 둔 쪽파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쪽파는 완전히 익힐 필요가 없으므로, 쪽파를 넣은 후 가볍게 한두 번 볶아주고 불을 끕니다.
명란크림파스타 완성~
자작한 크림소스 속 파스타가 먹음직스럽습니다^^
맛있게 먹기^^
명란크림파스타는 주말에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족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가 만드는 돼지고기 야채 짜장밥 레시피 짜장소스 만드는 방법 (0) | 2024.05.17 |
---|---|
아빠가 만드는 돼지고기 김치 콩비지찌개 레시피 건강하고 간편한 집밥 메뉴 (0) | 2024.05.16 |
아빠가 만드는 참치 김치볶음밥 레시피 간단한 집밥 메뉴 (0) | 2024.05.08 |
아빠가 만드는 콩나물 김칫국 레시피 건강한 집밥 메뉴 (0) | 2024.05.06 |
아빠가 만드는 수제 햄버거 레시피 햄버거 패티 만드는 방법 (0) | 2024.04.30 |